2024년 9월2일(월)부터 3일(화)까지 제48회 정책당회가 설악수양관에서 열렸다. 김운성 위임목사는 코로나 이후 계속 위축되는 한국 교회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먼저 깨어 일어나 영적인 회복을 추구해야할 것을 주장하였다. 우리의 목적은 영락교회 공동체를 지키는 것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과감한 헌신을 감행하는 데 있다고 말하며, 교회 이기주의를 버리고 한국 교계 전체와 한국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헌신에 용기내어 나아갈 수 있기를 독려하였다. 또한 2025년은 영락교회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80주년기념사업과 노후화된 교회 시설 보수에 대한 프로젝트가 계속 해서 진행되어야 함을 이야기 하였다. 2025년 교회 표어는 출애굽기 3장 5절, 10절에 근거하여 “은혜의 80년, 이제 거룩한 땅에서 비상하라”로 선정하였다. 80년 동안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신을 벗고, 주시는 은혜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는 교회, 사명을 향해 비상하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선정된 표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