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5일(목)

묵상을 위한 본문 / 레위기 8:6~9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기도

아버지 하나님

아론이 원하여 제사장이 된 것은 아닐 터인데

그러나 그는 제사장의 무거운 옷을 입고 평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편으로 짐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따져보면 말할 수 없는 은혜였음을 깨닫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여러 가지 사명과 직분을 따라 사는 것 또한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결박하는 사슬이 아니라 사랑의 줄인 줄 알고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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